
태화복지재단 캄보디아 지부(이하 GPC)에서 현 캄보디아 코로나 19 상황 및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부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2월 20일 이후 캄보디아의 지역사회 감염이 심해짐에 따라 학교에는 휴교령이 떨어졌고 상가영업 금지 및 일부 지역 봉쇄에 들어갔었습니다. 다행히도 현재 캄보디아 백신 접종률이 85.46% (1.6천만 명 기준/최소 1회)로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코이카 내부자료 참조)하였습니다. 또한, 금일 코로나 발생자는 109명(10월 28일 기준)으로 일일 확진자 수도 100대로 줄고 있는 추세이며, 정부의 방역 조치도 완화되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가 PCR 검사 수를 줄였기 때문에 확진자 숫자도 같이 줄어든 것인지는 판단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GPC의 사업지역 바탐벙의 일일 확진자 수는 도에서 현재 발표하고 있지 않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희 GPC 직원 및 클라이언트 중에서도 확진자 발생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계속 주의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GPC 운영 및 사업 진행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학교협력사업의 경우 학교가 문을 닫았기 때문에, 방과 후 수업비 지원 등 학업 지원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GPC는 온라인 기기가 없어 온라인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온라인 기기를 지원하고, 저소득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 물품 및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등 사업 참여자들의 필요를 파악하여 즉시 대응하였습니다.

▲ 학생들에게 온라인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직원

▲ 방역 물품 및 생필품 키트 지원식
저희 사례관리 서비스의 경우 가정 방문이 어려운 관계로 전화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보다는 분명 한계가 있지만, 사례담당자의 숙련된 상담기술과 기존에 잘 형성된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를 통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전화상담 중인 사례관리 담당 직원
또한, 아동 교실 운영은 잠시 중단되었으며, 대신 각 아동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식료품을 제공하고, 아동들의 학습을 지도하며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 아동교실 아동 가정방문
코로나로 인해 저희 GPC에도 언택트 시대가 일찍 도래하였습니다. 일부 사업의 경우 일정이 연기되거나 다른 사업으로 대체되었지만, 중요한 회의 및 교육의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육 대상자의 연령 및 기술 접근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대면 교육이 필요한 경우에는 소규모로 교육을 구성하여 여러 차례 나눠 진행하거나 비대면으로 병행하여 진행하였습니다.

▲ 여성교육지원 디딤돌 사업 연례회의

▲ 각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학교리더십 교육
바탐벙 지역 락다운 등으로 코로나 상황이 가장 심각했을 때에는 2주 동안 센터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지역감염 정도에 따라 필수인원을 제외한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며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최근 정부의 조치가 완화되어 GPC 직원들은 센터로 복귀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GPC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섬기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캄보디아 직원들의 안전과 GPC의 사업 수행을 위해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담당자: 캄보디아지부 김기쁨 사원 (02-733-9593)
태화복지재단 캄보디아 지부(이하 GPC)에서 현 캄보디아 코로나 19 상황 및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부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2월 20일 이후 캄보디아의 지역사회 감염이 심해짐에 따라 학교에는 휴교령이 떨어졌고 상가영업 금지 및 일부 지역 봉쇄에 들어갔었습니다. 다행히도 현재 캄보디아 백신 접종률이 85.46% (1.6천만 명 기준/최소 1회)로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코이카 내부자료 참조)하였습니다. 또한, 금일 코로나 발생자는 109명(10월 28일 기준)으로 일일 확진자 수도 100대로 줄고 있는 추세이며, 정부의 방역 조치도 완화되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가 PCR 검사 수를 줄였기 때문에 확진자 숫자도 같이 줄어든 것인지는 판단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GPC의 사업지역 바탐벙의 일일 확진자 수는 도에서 현재 발표하고 있지 않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희 GPC 직원 및 클라이언트 중에서도 확진자 발생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계속 주의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GPC 운영 및 사업 진행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학교협력사업의 경우 학교가 문을 닫았기 때문에, 방과 후 수업비 지원 등 학업 지원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GPC는 온라인 기기가 없어 온라인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온라인 기기를 지원하고, 저소득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 물품 및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등 사업 참여자들의 필요를 파악하여 즉시 대응하였습니다.
▲ 학생들에게 온라인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직원
▲ 방역 물품 및 생필품 키트 지원식
저희 사례관리 서비스의 경우 가정 방문이 어려운 관계로 전화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보다는 분명 한계가 있지만, 사례담당자의 숙련된 상담기술과 기존에 잘 형성된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를 통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전화상담 중인 사례관리 담당 직원
또한, 아동 교실 운영은 잠시 중단되었으며, 대신 각 아동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식료품을 제공하고, 아동들의 학습을 지도하며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 아동교실 아동 가정방문
코로나로 인해 저희 GPC에도 언택트 시대가 일찍 도래하였습니다. 일부 사업의 경우 일정이 연기되거나 다른 사업으로 대체되었지만, 중요한 회의 및 교육의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육 대상자의 연령 및 기술 접근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대면 교육이 필요한 경우에는 소규모로 교육을 구성하여 여러 차례 나눠 진행하거나 비대면으로 병행하여 진행하였습니다.
▲ 여성교육지원 디딤돌 사업 연례회의
▲ 각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학교리더십 교육
바탐벙 지역 락다운 등으로 코로나 상황이 가장 심각했을 때에는 2주 동안 센터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지역감염 정도에 따라 필수인원을 제외한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며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최근 정부의 조치가 완화되어 GPC 직원들은 센터로 복귀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GPC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섬기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캄보디아 직원들의 안전과 GPC의 사업 수행을 위해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담당자: 캄보디아지부 김기쁨 사원 (02-733-9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