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복지재단 캄보디아 지부(이하 GPC)는 지난 9월 16~17일, 학교 협력 사업에 참여 중인 바탐벙 지역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게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였습니다.

현재 캄보디아 바탐벙 지역은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특히 일용직으로 생활하고 있는 바탐벙 지역 저소득 가정은 직장을 잃거나 소득이 줄어 생계를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GPC는 생필품 키트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생계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생필품 키트에는 쌀, 라면, 생선 통조림 등의 식료품 외에도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도 포함됐습니다.

▲ 생필품 키트

▲ 생필품 키트 전달 모습

“코로나 때문에 수입이 많이 줄었습니다. 저희 집 식비에 대한 부담을 줄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며 한 가정의 어머니는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오토바이 등 손수레를 가져와 생필품 키트를 담아가는 바탐벙 지역 주민분들 얼굴에 미소를 보았습니다. 우리 바탐벙 지역의 저소득 가정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도록, 또한 이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본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 담당자: 캄보디아지부 김기쁨 사원 (02-733-9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