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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캄보디아 바탐벙시 취약계층 대상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생필품 및 쌀 지원

2020-08-28

캄보디아 바탐벙시 취약계층 대상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생필품 및 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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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복지재단 캄보디아지부(이하 GPC)는 지난 812~14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정들을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바탐벙시 내 거주 저소득 빈곤 가정 300가구에게 생필품 및 쌀을 전달하였습니다.

 

바탐벙시는 캄보디아 북서부에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Poor ID card를 소지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 비율이 34.1%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이 많은 지역입니다특별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경제적 활동의 제한이 심해지면서 그 누구보다 생계유지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GPC는 사업대상 지역인 바탕벙 시내 2개 동 11개 마을에 거주하는 빈곤 가정 대상으로 각 가정당 쌀 25kg 및 기타 식료품이 포함된 생필품 키트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 19 포괄적 대응을 위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캄보디아 사무소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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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필품 기트를 수령하는 대상자들의 모습 사진 4장

 

 

이번 생필품 지원을 위해 각 마을과 동 사무소의 협력 하에 대상자를 선별하였고배분 일정 조정 및 대상 가정별 사전 안내 등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마을 대표와 동 대표들이 해당 마을 대상 물품 전달식에 직접 참여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 가정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원 물품들을 본 지부 강당에 배치하여 각 마을별로 정해진 일정에 수령할 수 있도록 하였고본 전달식에 참석자 대상 마스크 안내 및 예비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구비하여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또한참석자 간 거리가 유지되도록 사전에 자리를 마련하여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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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함을 표현하고 있는 Orng 마을 대상자들

 

 

Ochar 마을의 동장은 “생필품과 쌀 지원 덕분에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우리 마을 빈곤 가정들의 부담이 줄었습니다. 우리 마을의 저소득 가정들을 도와주셔서 KOICA와 GPC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캄보디아 지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 19의 어려움을 극복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포괄적 대응을 위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 캄보디아 사무소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