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식

[캄보디아] 캄보디아지부 개관 10주년 기념 사례관리 및 학교협력사업 사례 기반 사회복지 세미나 개최

2019-12-17

캄보디아지부 개관 10주년 기념

사례관리 및 학교협력사업 사례 기반 사회복지 세미나 개최

 


    태화복지재단 캄보디아지부(이하 GPC)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개관 10주년 기념식’과 ‘사회복지 세미나’ 그리고 ‘지역주민 초청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11월 21일, 사례관리와 학교협력사업 사례를 기반으로 한 GPC의 주요 사업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사회복지세미나’가 정부관계자, NGO 실무자 및 NGO에 관심있는 대학생 등 총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금번 세미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실시 된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공유하였습니다. GPC는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서비스 참여 가정의 가족 기능 및 사회적 관계의 증진을 기반으로 가정 내 문제 및 욕구 해결 역량을 강화해왔습니다. 또한 바탐벙 지역 내 4개 협력 중학교와 함께 실시된 학교협력 사업을 통해 학교 리더십, 교사, 학부모의 참여와 인식 증진, 저소득 가정 청소년 학업 지원을 통해 협력 학교의 중도탈락률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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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사진

 

기획운영부서 매니저(부장급 직원)인 Mr. Chan Ratha가 사례관리와 학교협력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진행 결과 및 사업수행을 통해 도출된 주요 성과와 변화를 공유하였습니다. 이어서 사례관리팀 팀리더(팀장급 직원) Ms. Vuth Vuothy와 학교협력사업팀 팀리더(팀장급 직원) Mr. Neom Reaksmey가 각각 사례관리 및 학교협력사업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GPC 직원들의 발표 이후 지역복지부서 매니저(부장급 직원)인 Mr. Yan Sokhorn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바탐벙 도 사회부와 바탐벙 시 교육부 관계자, 프놈펜 왕립 대학교(RUPP) 사회복지학과 교수, 사례관리 NGO 실무자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GPC의 사례관리 및 학교협력사업 사례와 성과에 대해 의미있는 피드백과 발전방안을 제언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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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C  사업성과 발표하는 기획운영부 매니저(부장급 직원) Mr. Chan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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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관리와 학교협력사업 사례를 발표 중인 직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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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참석자의 모습

 

  이번 사회복지세미나는 GPC의 사업 사례와 성과를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무엇보다 GPC 현지 직원들이 직접 사례를 발표하고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을 진행하는 등 GPC 직원들에게도 뜻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캄보디아 내에서도 아직 사회복지 전공자가 많지 않고, 특히 사회복지 전공이 설치된 대학이 전무하여 현실적으로 사회복지를 전공한 직원을 채용하기 어려운 지역적 환경 속에서 GPC는 그간 직원들의 사회복지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프놈펜 왕립대학(RUPP) 사회복지 석사 과정 지원을 통해 6명의 직원이 석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 것은 GPC의 소중한 결실 중 하나입니다. 위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금번 사회복지세미나가 진행되었다는 측면에서 GPC는 물론 GPC의 현지 직원들에게도 가장 의미있는 10주년 기념행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GPC 10주년 행사의 슬로건인 ‘함께해 온 10년, 섬김과 나눔의 10년(10 years of Togetherness, 10 years of Serving and Sharing)’처럼, GPC는 지난 10년 간 전문 사회복지 실천에 기반하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캄보디아 바탐벙 지역의 다양한 지역주민 및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큰 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10년의 경험과 성장을 밑거름 삼아, GPC가 앞으로의 10년, 더 나아가 100년을 향해 그 걸음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