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인 캠페인]매일 밤 먹을 것을 찾아 나서는 라비타

2024-07-15

매일 밤 먹을 것을 찾아 나서는 라비타




매일 밤 먹을 것을 찾아 나서는 라비타

 
 

115살 라비타(가명)는 캄보디아 바탐방이라는 시골에서 80살 할머니와 10살 동생과 함께 삽니다. 부모님은 돈을 벌러 수도인 프놈펜으로 떠났는데, 연락이 끊겼습니다. 연로한 할머니는 고혈압에 관절염까지 있어 일하기가 어려워졌고 가장의 역할은 고스란히 라비타의 몫이 되었습니다. 라비타는 이웃의 허락을 받고 매일밤 이웃의 논에서 쥐를 잡아 요리해 먹습니다. 그마저 먹지 않으면 라비타네 가족은 몇 날 며칠을 굶어야 합니다.

* 캄보디아는 쥐 구이를 간식으로 먹기도 하며, 논에 사는 쥐는 곡식을 먹고 자라 더럽지 않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간식비가 없어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어요”

 


캄보디아 아이들은 대개 아침을 먹고 등교를 하거나, 학교 매점에서 아침을 사 먹습니다. 라비타는 집에서 음식을 해 먹을 형편도 안 되고, 학교에서 간식을 사 먹을 돈도 없습니다. 그래서 늘 의기소침해 있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오전 내내 배가 고파 수업에 집중하기도 어렵습니다.

라비타는 동생도 본인처럼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할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동생의 간식비라도 벌기 위해 수업이 끝나면 이웃집 소를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하루에 1달러를 법니다.

 


라비타의 꿈은 선생님입니다.

 


라비타의 하루를 상상해 보세요. 아침에 눈을 뜨면 빈 속으로 등교를 하고, 주변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매점에서 아침을 먹을 때 허기를 견디는 모습을요. 오전 내내 배고픔에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하교 후에는 동생의 간식비를 벌기 위해 이웃집에서 소를 돌봅니다. 해가 진 후에는 이웃집 논에서 쥐를 잡아 잡은 쥐로 저녁을 해 할머니와 동생의 식사를 챙깁니다. 이 하루가 고작 열 다섯 살 아이의 삶이라고 믿어지시나요? 너무나도 버거운 하루일 텐데도, 라비타는 이 와중에 선생님이 되기 위해 틈틈이 공부를 합니다. 선생님이 되어 본인처럼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 싶다면서요.

  

 

라비타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세요.

 


조금의 관심이 모이면 커다란 사랑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아주 작은 관심이면 됩니다. 우리나라도 배고파서 수돗물 마시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바탐방의 많은 아이들이 가난으로 제대로 먹지 못합니다. 제대로 먹지 못하기 때문에 돈을 벌고자 하고요, 돈을 벌고자 하니 학업은 손에서 놓게 됩니다. 이렇게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으로 악순환을 끊어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은 모든 아이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게 하며 가정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힘이 됩니다.


🐣해피빈 후원하기

🐣정기후원하기


☎ 후원 문의 : 02-733-9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