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캠페인]아이들에게 건강한 '밥 한 끼'를 선물해주세요!

2023-06-02
아이들에게 건강한 ‘밥 한 끼’를 선물해주세요!

    



인구 3명 중 1명이 영양실조


 캄보디아 전체 인구의 33%가 영양실조입니다. 즉, 인구의 1/3이 일일 권장칼로리와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영양 문제는 특히 여성과 성장기 아동에게 치명적입니다. 산모가 제대로 된 식사를 못 하면 아이에게 충분한 영양소를 주지 못하고,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리기도 합니다. 캄보디아 5세 미만인 아동의 24%가 체중 미달, 32%는 발육 미달입니다. 


 제대로 된 식사를 못 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주로 경제적 빈곤과 식사에 대한 교육 부족입니다. 어려서부터 가난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해본 경험이 없는 아이들은 부실한 식사를 하는 것에 익숙해지기 때문입니다. 2016년에는 무려 4,454명의 캄보디아 아이가 영양실조로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캄보디아에서 영양실조는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출처 : BALLARD BRIEF, 2016)



집으로 밥을 싸가는 아이들


 태화복지재단 캄보디아지부는 현지 기관과 협력하여 아동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명의 아이들이 이곳에서 함께 공부하고 놀기도 하며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밥과 영양가 있는 반찬, 따듯한 국이 있는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식사 시간을 매우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경제적으로 가난한 아이들은 대부분 적은 양의 밥과 간단한 반찬으로 식사를 하는 편입니다. 고기 등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기에는 다소 부족하고, 지방이나 설탕, 소금이 많이 들어간 간식으로 끼니를 때우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동교실의 균형 잡힌 식사가 더욱 중요합니다.



 간혹 아이들이 먹던 음식을 싸가기도 합니다. 알고 보니 집에 있는 동생들과 나누어 먹거나 저녁 식사를 위해 음식을 싸가는 것이었습니다. 밥을 싸가게 되면 더운 날씨 탓에 음식이 상할 우려가 있을뿐더러 점심시간에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영양 가득한 ‘밥 한 끼’를 선물해주세요!


 아이들이 밥을 싸가지 않도록, 우리는 저소득 아동이 속한 가정에도 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집에서도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매번 신경 써 식사를 준비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영양가 가득한 밥 한 끼! 그리고 아동의 가정을 위한 쌀과 생필품입니다. 


아이들에게 영양 가득한 밥 한 끼를 선물해주세요!

건강한 아이가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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