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캠페인]빈곤 아동 학업 지원 캠페인

2020-06-18

빈곤 아동 학업 지원 캠페인

우리는 보다 많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당신의 나눔을 기다립니다.

  • 모금기간 2020.06.01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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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학생 10명 중 2명은 학교를 그만둡니다.”
 

캄보디아 중학교 학생 17%가 학교를 그만둡니다. 특히 바탐벙(Battambang) 지역은 21.3%로 다른 곳보다 훨씬 높습니다.

학생 10명 중 2명이 그만두는 셈입니다. 왜 이렇게 많은 학생이 학교를 그만둘까요?

 


“아이들은 모두 좋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캄보디아 아이들은 학교를 그만둘까요?

 

첫째, 가난 때문입니다. 빈곤 가정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워 교육비를 부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도 학교를 그만두고 생활 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캄보디아 중노동 아동의 수가 30만 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둘째, 부모들이 교육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먹고 사는 일이 중요하다 보니 아이들 교육은 뒷전입니다. 실제로 학교를 그만둔 학생 80~90%가 월 4일 이상 결석을 했음에도 학부모 56%가 몰랐다고 합니다. 장기결석을 하면 자연히 학업성취도가 떨어져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기 어려워지고, 자연스레 학업을 포기하게 됩니다.

 

셋째, 학교의 교육기반이 잘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교사들이 학생들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화장실을 포함한 교육 시설도 충분하지 못합니다.

 

 

“가정과 학교를 변화시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학교를 그만두지 않고, 계속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캄보디아 바탐벙 4개 중학교와 협력하여 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지원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이들이 학교에 계속 다니도록 지원했습니다. 빈곤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경제적 지원, 교사와 부모 대상의 인식개선 교육, 정기 간담회를 통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열악한 교육 시설을 개선했습니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참여한 4개 학교는 학교를 그만두는 비율이 16.8%나 감소했고, 이 중 한 학교는 캄보디아 전체 학교 중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2020년, 더 많은 캄보디아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새롭게 사업을 시작합니다.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여러분이 함께해주신다면 우리는 보다 많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밝은 미래를 만들 당신의 나눔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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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후원금은 1차적으로 캄보디아 아이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이후 모인 후원금은 태화복지재단 해외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