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Peace Story


후원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큰 평화, 온전한 변화 이야기

후원이 만든 뜻 깊은 기적, 끄뿌어 중학교 도서관 새단장 이야기🏫

2025-08-06

후원이 만든 뜻 깊은 기적, 
끄뿌어 중학교 도서관 새단장 이야기🏫 



끄뿌어 중학교를 소개합니다! 🙌🏻

 

▲ 끄뿌어 학교 전경


끄뿌어 중학교는 캄보디아의 바벨이라는 시골 지역에 있는 작은 중학교입니다. 시골이라 그런지 이 학교에는 선생님도 9명, 학생도 379명(2024년 기준)으로 인원은 많지 않지만 자연 속에서 하루하루 재미있게 공부하고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끄뿌어 중학교는 재정이 부족해 학교시설이 모두 오래되고 낡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공부도 하고 책도 읽는 작은 도서관이 너무나도 열악합니다. 천장 곳곳에 거미줄이 있고 나무로 된 책걸상은 곧 부서질 듯 내려 앉았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꾸며 공부할 수 있도록 끄뿌어 중학교의 도서관 새단장을 목표로 2024년 연말 바자회를 비롯한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여 2025년 7월 끄뿌어 중학교 도서관을 말끔히 수리할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 재개관식 현장도 함께 구경해 볼까요?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 그 이름은 Taiwha Dream Library ✨


▲ 도서관 리모델링 전(좌)과 후(우)


깨끗하게 페인트칠 된 벽면과 천장, 반짝반짝 새로 깔린 바닥, 책을 오래 봐도 눈이 아프지 않을 LED 조명, 튼튼한 책걸상과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설치된 선풍기까지 도서관 곳곳이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 도서관 재개관식 입장 환영▲ 컷팅 세레모니
▲ 귀빈 도서관 투어▲끄뿌어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새단장을 마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태화 캄보디아지부는 끄뿌어 중학교에서 7월 17일 도서관 재개관식을 진행했습니다. 


▲ Khem Kimheang 교장 선생님▲ 소감을 이야기 중인 학생
▲기뻐하는 학생들 모습▲ 도서관을 이용 중인 학생들


재개관식에 참석한 Khem Kimheang 교장 선생님은 

“우리 학교에 이런 기적이 일어날 줄 꿈에도 몰랐어요. 후원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더 풍부한 꿈을 꿀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뭉클합니다”

라고 감사 인사를 전해주었습니다.


한 학생은 

“집에 가면 동생을 돌봐야 해서 학교에서 꼭 공부를 하고 갔는데 도서관이 너무 낡아
조금 무섭기도 하고 집중도 잘 안 됐어요. 이젠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후원이 만든 뜻깊은 기적, 누가 만들었을까요? 🤔


끄뿌어 중학교 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해 성신양회(주), 인코크화재해상손해사정(주), 웹투어(주)에서 후원으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세 기업은 이번 뿐 아니라 꾸준히 태화복지재단을 통해 캄보디아 땅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성신양회(주)


성신양회는 1967년 창립한 시멘트 기업으로 최고의 품질, 안전을 보장하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성신양회는 성신학원, 레슬링팀운영, 이웃나눔실천단, 성신봉사단을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태화복지재단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소외 이웃과도 함께해 오고 있습니다.

인코크화재해상손해사정(주)

인코크화재해상손해사정(주)는 1985년 설립한 화재, 해상 손해사정 전문회사입니다. 매년 꾸준한 후원으로 태화복지재단과 함께하며 캄보디아 저소득 가정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웹투어(주)

www.webtour.com


웹투어(주)는 1995년에 설립한 온라인 여행사로 국내선 항공권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한 국내외 여행 시장을 선도하는 믿을 수 있는 여행사입니다. 웹투어(주)는 태화복지재단을 통해 꾸준히 후원으로 함께하며 캄보디아 저소득 청소년들을 돕고 있습니다.



▲ 2024년 크리스마스 나눔바자회


이번 후원이 더 값진 것은 여러 사람의 마음이 하나 둘 모였기 때문입니다. 2024년 12월에 진행한 ‘태화 잡화점의 기적’ 바자회 수익금이 도서관 리모델링에 큰 몫을 톡톡히 했거든요. 많은 분들이 바자회에 오셔서 옷과 잡화를 구입하면서 바자회 취지에 크게 공감하고 동역해 주셨습니다. 또 바자회 운영을 위해 패션그룹형지, 시립은평의마을, 리밋(LeeMeat), 농협중앙회에서 물품 후원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협력과 지원이 있었기에 끄뿌어 중학교의 도서관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세상에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단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돕고 참여할 때 비로소 평화가 찾아오는 게 아닐까 합니다. ‘큰 평화’ 라는 의미를 가진 태화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향해 더 낮은 곳에서 함께하고자 합니다. 


그 길에 동역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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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 문의 T.02-733-9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