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 나눔 프로젝트 with 젠니클로젯
태화복지재단이 모던 에코디자이너 브랜드 젠니클로젯과 만났습니다.
의류와 가방 판매를 통해 캄보디아 바탐벙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청바지와 넥타이를 모아 업사이클링에도 동참하는 행사였습니다.
▲ 이번 캠페인은 젠니클로젯과 태화복지재단의 첫 콜라보레이션입니다.
지난 11월 11일~12일, 태화복지재단 태화빌딩 1층 로비에서 ‘업사이클링 나눔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캄보디아 저소득가정 아동의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류와 가방 판매로 사업기금을 마련하는 한편, 업사이클링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은 ‘젠니클로젯’과 함께 했습니다.(젠니클로젯은 개성과 가치를 추구하는 에코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환경보호와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재활용한다는 리사이클링(recycling)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업(upgrade)을 더해 만들어진 단어로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새활용이라고도 합니다. |
친환경 제품 사고 기부도 하고!
태화복지재단에 젠니클로젯이 왔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젠니클로젯 이젠니 대표와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는데요, 젠니클로젯의 친환경 제품들로 태화빌딩 1층 로비를 꾸미기 위해서입니다. 젠니클로젯은 옷과 가방 등 멋진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친환경 제품인데도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났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이 친환경 제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태화복지재단의 캄보디아 사업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로 업사이클링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좋은 제품도 구매하고 기부도 할 수 있어, 많은 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 태화복지재단 태화빌딩 1층 로비가 예쁜 옷과 가방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 행사는 젠니클로젯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젠니클로젯 메인홈페이지에 태화복지재단과 젠니클로젯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게시하여 사업을 소개하고 나눔의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한 판매수익금 일부도 함께 기부했습니다.
▲ 젠니클로젯 홈페이지 메인페이지에 프로젝트를 게시했습니다.
업사이클링 어렵지 않아요. 청바지나 넥타이 5개 → 에코백!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태화복지재단도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했습니다. 에코백 나눔 행사였는데요, 청바지나 넥타이를 5개 가져오면 에코백으로 교환해드리는 이벤트입니다. 청바지 1벌을 만드는데 7,000L의 물이 필요하고, 그 오염된 물이 환경을 오염시킨다고 합니다. 평소 잘 입지 않거나 쓰지 않다 보면 그냥 버려지기도 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버려지지 않고 재활용, 아니 새활용(업사이클링)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내주신 청바지와 넥타이는 젠니클로젯의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됩니다.
▲ 젠니클로젯과 업사이클링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왜 이 캄보디아 아이들을 도와야 할까요?
태화복지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캄보디아 저소득가정 아동의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 캠페인’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는 말이 있지요? 국가 정책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 캄보디아도 교육이 국가의 미래입니다. 그런데 캄보디아의 교육환경은 매우 열악합니다.
바탐벙 중학생 21.3%가 학교를 그만둡니다!
캄보디아 중학교 학생 중 17%가 학업을 그만두는데, 바탐벙 지역 학생들은 21.3%나 되는 학생들이 학업을 그만둡니다. 캄보디아 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가정이 경제적으로 몹시 어렵기 때문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 보니 교육보다는 생계가 더 우선시 되고, 자연스럽게 교육에 대한 인식도 떨어집니다. 오늘도 학교에 가려던 많은 아이가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돌립니다.
바탐벙의 지리적 특성도 있습니다. 태국국경이 인접해있어, 돈을 벌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불법으로 국경을 넘기도 합니다. 이들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도 많습니다. 한창 커가는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과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조부모 손에 키워지는 일이 허다합니다. 여러모로 상황이 어렵기만 합니다.
유엔(UN)에서는 2015년 ‘SDGs –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를 세웠습니다. 그 중 목표 4는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및 평생학습 기회 증진]입니다. 모든 아이는 소중하며, 캄보디아의 지속적인 발전과 자립을 위해 아이들은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SDGs는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약자로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성평등, 난민, 분쟁 등)와 지구 환경문제(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경제 사회문제(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 경제)를 2030년까지 17가지 주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입니다. |
태화복지재단이 합니다! 바탐벙을 변화시킵니다!
태화복지재단은 2020년부터 ‘캄보디아 바탐벙 지역사회 참여기반 학교 자립역량 강화에 의한 중학교 중도탈락 감소’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캄보디아 바탐벙 지역의 교육 중도탈락률을 낮추기 위해, 1) 저소득 학생 학업 지원, 2) 학교지원운영회 지원, 3) 교사역량 강화 워크숍, 4) 학부모 교육 사업으로 나누어 전방위적인 교육환경 변화를 끌어낼 것입니다. 한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함께해야 합니다.
▲ 캠페인을 통해 바탐벙 지역 중도탈락률을 낮추기 위한 태화복지재단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태화복지재단과 젠니클로젯의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태화복지재단과 젠니클로젯은 뜻을 함께했습니다. 파트너십을 맺고 서로의 가치와 방향성에 동의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태화복지재단은 젠니클로젯과 더 좋은 일들을 기획할 겁니다. 기대해 주세요!
소외된 이웃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 더는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그만두는 일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태화복지재단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사이클링 & 나눔 프로젝트 with 젠니클로젯
태화복지재단이 모던 에코디자이너 브랜드 젠니클로젯과 만났습니다.
의류와 가방 판매를 통해 캄보디아 바탐벙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청바지와 넥타이를 모아 업사이클링에도 동참하는 행사였습니다.
▲ 이번 캠페인은 젠니클로젯과 태화복지재단의 첫 콜라보레이션입니다.
지난 11월 11일~12일, 태화복지재단 태화빌딩 1층 로비에서 ‘업사이클링 나눔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캄보디아 저소득가정 아동의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류와 가방 판매로 사업기금을 마련하는 한편, 업사이클링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은 ‘젠니클로젯’과 함께 했습니다.(젠니클로젯은 개성과 가치를 추구하는 에코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환경보호와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재활용한다는 리사이클링(recycling)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업(upgrade)을 더해 만들어진 단어로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새활용이라고도 합니다.
친환경 제품 사고 기부도 하고!
태화복지재단에 젠니클로젯이 왔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젠니클로젯 이젠니 대표와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는데요, 젠니클로젯의 친환경 제품들로 태화빌딩 1층 로비를 꾸미기 위해서입니다. 젠니클로젯은 옷과 가방 등 멋진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친환경 제품인데도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났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이 친환경 제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태화복지재단의 캄보디아 사업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로 업사이클링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좋은 제품도 구매하고 기부도 할 수 있어, 많은 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 태화복지재단 태화빌딩 1층 로비가 예쁜 옷과 가방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 행사는 젠니클로젯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젠니클로젯 메인홈페이지에 태화복지재단과 젠니클로젯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게시하여 사업을 소개하고 나눔의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한 판매수익금 일부도 함께 기부했습니다.
▲ 젠니클로젯 홈페이지 메인페이지에 프로젝트를 게시했습니다.
업사이클링 어렵지 않아요. 청바지나 넥타이 5개 → 에코백!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태화복지재단도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했습니다. 에코백 나눔 행사였는데요, 청바지나 넥타이를 5개 가져오면 에코백으로 교환해드리는 이벤트입니다. 청바지 1벌을 만드는데 7,000L의 물이 필요하고, 그 오염된 물이 환경을 오염시킨다고 합니다. 평소 잘 입지 않거나 쓰지 않다 보면 그냥 버려지기도 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버려지지 않고 재활용, 아니 새활용(업사이클링)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내주신 청바지와 넥타이는 젠니클로젯의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됩니다.
▲ 젠니클로젯과 업사이클링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왜 이 캄보디아 아이들을 도와야 할까요?
태화복지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캄보디아 저소득가정 아동의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 캠페인’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는 말이 있지요? 국가 정책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 캄보디아도 교육이 국가의 미래입니다. 그런데 캄보디아의 교육환경은 매우 열악합니다.
바탐벙 중학생 21.3%가 학교를 그만둡니다!
캄보디아 중학교 학생 중 17%가 학업을 그만두는데, 바탐벙 지역 학생들은 21.3%나 되는 학생들이 학업을 그만둡니다. 캄보디아 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가정이 경제적으로 몹시 어렵기 때문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 보니 교육보다는 생계가 더 우선시 되고, 자연스럽게 교육에 대한 인식도 떨어집니다. 오늘도 학교에 가려던 많은 아이가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돌립니다.
바탐벙의 지리적 특성도 있습니다. 태국국경이 인접해있어, 돈을 벌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불법으로 국경을 넘기도 합니다. 이들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도 많습니다. 한창 커가는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과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조부모 손에 키워지는 일이 허다합니다. 여러모로 상황이 어렵기만 합니다.
유엔(UN)에서는 2015년 ‘SDGs –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를 세웠습니다. 그 중 목표 4는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및 평생학습 기회 증진]입니다. 모든 아이는 소중하며, 캄보디아의 지속적인 발전과 자립을 위해 아이들은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SDGs는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약자로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성평등, 난민, 분쟁 등)와 지구 환경문제(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경제 사회문제(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 경제)를 2030년까지 17가지 주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입니다.
태화복지재단이 합니다! 바탐벙을 변화시킵니다!
태화복지재단은 2020년부터 ‘캄보디아 바탐벙 지역사회 참여기반 학교 자립역량 강화에 의한 중학교 중도탈락 감소’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캄보디아 바탐벙 지역의 교육 중도탈락률을 낮추기 위해, 1) 저소득 학생 학업 지원, 2) 학교지원운영회 지원, 3) 교사역량 강화 워크숍, 4) 학부모 교육 사업으로 나누어 전방위적인 교육환경 변화를 끌어낼 것입니다. 한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함께해야 합니다.
▲ 캠페인을 통해 바탐벙 지역 중도탈락률을 낮추기 위한 태화복지재단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태화복지재단과 젠니클로젯의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태화복지재단과 젠니클로젯은 뜻을 함께했습니다. 파트너십을 맺고 서로의 가치와 방향성에 동의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태화복지재단은 젠니클로젯과 더 좋은 일들을 기획할 겁니다. 기대해 주세요!
소외된 이웃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 더는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그만두는 일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태화복지재단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