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Peac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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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하는 Dream Community Day ‘사랑의 김장 나눔’

2013-12-17

‘사랑의 김장 나눔’  이웃의 언 마음을 따스함으로 붉게 물들이다.


태화복지재단은 지난 12월 5일,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김장행사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과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군산·창원공장에서 진행하였으며,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과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직접 담근 7,500 포기 김장김치는 전국의 저소득계층 1500세대에 전달되었습니다.

 

단체 사진

 

# 두산인프라코어와의 두 번째 나눔(만남)
이번 행사는 올해 6월 진행하였던 ‘사랑의 구급상자’ 행사 이후, 두산인프라코어와의 두 번째 나눔 행사였습니다. 두 번째 만남이기에 더욱 반갑고, 친근한 마음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서울지역 행사에는 유희관, 정수빈 등 시즌을 마무리한 두산베어스 선수들 10여명도 두산 임직원으로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배추 한 포기, 한 포기 마다 정성을 담아 김치를 만드는 모습을 통해, 이웃을 향한 두산 임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두산 임직원들사랑의 김장나눔 1500박스

 

# 태화가 함께 모이다.
이번 행사는 태화복지재단 전 직원뿐 아니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과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태화샘솟는집, 공주기독교사회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김장 담그는 모습 1 김장 담그는 모습 2 김장 담그는 모습 3

 

더불어 김장 행사에 필요한 김장재료의 일부를 태화샘솟는집의 스롤라인에서 납품해주셨고, 스롤라인 직원과 회원이 직접 재료 운반 및 김치포장을 꼼꼼히 해주셔서 질 좋은 김장김치가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김장 담그는 모습 4김장 담그는 모습 5김장 담그는 모습 6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태화복지재단과 사업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면서 ‘태화’의 ‘결속력’과 ‘저력’을 직접 확인하는 매우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태화가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복지시설인지 오늘 처음 알았다. 집에 돌아가 인터넷으로 태화를 더 알아보아야겠다”는 자원봉사자의 말을 통해, 태화가 점점 더 알려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계속하여 기업과의 사회공헌활동 연계를 통해, 이웃에게 따스함을 전달함과 동시에 태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태화복지재단이 되겠습니다.

 

# ‘사랑의 김장 나눔’ 김치가 전달되는 과정을 공개합니다!

step1.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절인배추의 물을 뺍니다.
step2. 양념이 흐르지 않게 김장 틀을 설치한 뒤, 배추와 양념을 준비합니다.

 

절인배추 물빼기배추와 양념 준비

 

step3. 배추 사이사이에 양념을 충분히 넣어줍니다.
step4. 속 재료 꽉 채운 배추를 벌어지지 않게 잘 모아줍니다.

 

배추에 양념 넣기배추에 속재료 채우기

 

step5. 만들어진 김치를 김장 통에 가득 담아 넣습니다.
step6. 김장 통을 옮겨, 이웃들에게 전해줄 트럭에 올려 배달하면 완성!

 

만들어진 김치 김장 통에 담기김장 통 배달 준비

 

step7. 수고한 직원들과 봉사자를 위한 새참!
             따끈따끈한 수육과 된장국, 비타민음료를 마시며 김장의 피로를 풉니다.

 

수고한 직원들과 봉사자를 위한 새참수육과 된장국으로 김장의 피로 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