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달의 후원자 – 김경순 후원자님 “나눔은 기쁨이다!”
감리회 태화복지재단은 2013년도부터 후원자님들과 소통하며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월 이달의 후원자님을 선정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 다섯 번째는 김경순 후원자님입니다.
(김경순 후원자님(왼쪽)과 후원자로 태화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요청한 관리과 우양금 사회복지사(오른쪽))
5월 24일(금) 오후 4시 30분, 기부로 태화복지재단과 동행하시는 아름다운 김경순 후원자님을 만났습니다.
태화복지재단이 위치한 태화빌딩 12층 사단법인 한국자치학회에서 근무하시는 김경순 후원자님! 가까운 거리만큼이나 인터뷰 내내 처음 만난 것 같지 않은 편안함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태화복지재단의 빌딩관리사무소 관리과는 빌딩 입주사의 임대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다른 직원들 보다 입주 회사 직원 분들을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태화가 2012년 모금사업을 시작하며, 모금홍보과 뿐만 아니라 직원 모두가 태화의 가치를 함께 나눌 파트너를 만드는 일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관리과 우양금 사회복지사를 통해 김경순 후원자님과 태화의 그 따뜻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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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과 직원을 통해 태화의 기부자로 함께 해주시게 되었는데요. 후원자로 참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을까요?
“제가 21살 때, 캄보디아로 선교를 갔었어요. 마침 태화가 캄보디아를 후원하고 있는 곳이더라구요. TV에서도 캄보디아 친구들 나오고 그러면 주의 깊게 보고 그랬었거든요. 전 직장에 있을 때, 저희 교회에서 하는 캄보디아 사업에 후원도 하고 했었답니다. 지금 캄보디아에 제가 만든 화장실도 있어요^^~ 첫 월급을 캄보디아에 보냈거든요! 다들 첫 열매는 좋은 일에 쓰시곤 하시잖아요! 보통 교회에다가 내곤 하는데, 전 그때 캄보디아에 다녀온 지 얼마 안 되어서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리고 캄보디아 화장실 건립에 제 월급을 전액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업무 때문에 관리과에 오갈일이 있었는데 마침 우양금 선생님이 소개를 해주셔서 태화가 캄보디아에서 사회복지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좋았고, 지금 다른 사람들한테도 계속 소개하게 된 것이 그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첫 월급 전부를 좋은 일에 쓴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았을 텐데요.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혹시 태화에 기부자로 참여하시기 전에 다른 단체에 후원하셨던 적도 있으신가요?
“실은 첫 월급을 전부 기부하게 된 데에는 어머니의 강요(?)도 조금 있었답니다.^^; 물론 저도 기쁜 마음으로 기부는 했지만요! 저는 교회를 통해서 헌금이나 기부를 했던 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다른 단체에 기부를 해보는 것은 태화가 처음입니다.”
얼마 전에 친구 한 명을 기부자로 개발해 주셨습니다! 사실 저희 입장에서는 후원자님의 후원으로도 충분히 감사한데, 거기에 더해 다른 후원자님까지 개발을 해주셨으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소개해 주는 정도가 어려운 일은 아니잖아요! 또 마침 제 친구가 후원할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외사업 대부분이 1:1 결연으로 많이 진행되잖아요! 제 친구는 1:1결연이 더 필요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기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후원을 중단하게 될 경우 그 아이에게 가는 도움이 끊기게 되는 거라서 많은 부담을 느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브로셔 같은 것을 우양금 선생님을 통해 받아서 친구한테 보여주며 설명을 해주니까 자기도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김경순 후원자님에게 있어 나눔이란??
“나눔은 기쁨이다.”
“사실 정말 적은 액수이긴 하지만, 나름 끊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 때도 있거든요. 그래도 매월 저를 통해서 돈이 나가고 그것이 캄보디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또 제 기부가 더 큰 파장이 되어서 돌아온다면... 그만큼 제게 기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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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경험을 경험으로 남기지 않고 또 다른 선행으로 넓혀나가는 김경순 후원자님!
인터뷰 중간 태화의 해외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신 우리 김경순 후원자님!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후원자님의 깊은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김경순 후원자님과 같은 분들이 더 많아진다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태화의 발걸음이 훨씬 더 가볍고 행복해 질 것 같습니다.
태화복지재단과 동행하는 그들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태화와 함께 걷기를 소망합니다.
바쁘신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김경순 후원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5월 이달의 후원자 – 김경순 후원자님 “나눔은 기쁨이다!”
감리회 태화복지재단은 2013년도부터 후원자님들과 소통하며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월 이달의 후원자님을 선정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 다섯 번째는 김경순 후원자님입니다.
(김경순 후원자님(왼쪽)과 후원자로 태화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요청한 관리과 우양금 사회복지사(오른쪽))
5월 24일(금) 오후 4시 30분, 기부로 태화복지재단과 동행하시는 아름다운 김경순 후원자님을 만났습니다.
태화복지재단이 위치한 태화빌딩 12층 사단법인 한국자치학회에서 근무하시는 김경순 후원자님! 가까운 거리만큼이나 인터뷰 내내 처음 만난 것 같지 않은 편안함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태화복지재단의 빌딩관리사무소 관리과는 빌딩 입주사의 임대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다른 직원들 보다 입주 회사 직원 분들을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태화가 2012년 모금사업을 시작하며, 모금홍보과 뿐만 아니라 직원 모두가 태화의 가치를 함께 나눌 파트너를 만드는 일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관리과 우양금 사회복지사를 통해 김경순 후원자님과 태화의 그 따뜻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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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과 직원을 통해 태화의 기부자로 함께 해주시게 되었는데요. 후원자로 참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을까요?
“제가 21살 때, 캄보디아로 선교를 갔었어요. 마침 태화가 캄보디아를 후원하고 있는 곳이더라구요. TV에서도 캄보디아 친구들 나오고 그러면 주의 깊게 보고 그랬었거든요. 전 직장에 있을 때, 저희 교회에서 하는 캄보디아 사업에 후원도 하고 했었답니다. 지금 캄보디아에 제가 만든 화장실도 있어요^^~ 첫 월급을 캄보디아에 보냈거든요! 다들 첫 열매는 좋은 일에 쓰시곤 하시잖아요! 보통 교회에다가 내곤 하는데, 전 그때 캄보디아에 다녀온 지 얼마 안 되어서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리고 캄보디아 화장실 건립에 제 월급을 전액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업무 때문에 관리과에 오갈일이 있었는데 마침 우양금 선생님이 소개를 해주셔서 태화가 캄보디아에서 사회복지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좋았고, 지금 다른 사람들한테도 계속 소개하게 된 것이 그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첫 월급 전부를 좋은 일에 쓴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았을 텐데요.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혹시 태화에 기부자로 참여하시기 전에 다른 단체에 후원하셨던 적도 있으신가요?
“실은 첫 월급을 전부 기부하게 된 데에는 어머니의 강요(?)도 조금 있었답니다.^^; 물론 저도 기쁜 마음으로 기부는 했지만요! 저는 교회를 통해서 헌금이나 기부를 했던 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다른 단체에 기부를 해보는 것은 태화가 처음입니다.”
얼마 전에 친구 한 명을 기부자로 개발해 주셨습니다! 사실 저희 입장에서는 후원자님의 후원으로도 충분히 감사한데, 거기에 더해 다른 후원자님까지 개발을 해주셨으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소개해 주는 정도가 어려운 일은 아니잖아요! 또 마침 제 친구가 후원할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외사업 대부분이 1:1 결연으로 많이 진행되잖아요! 제 친구는 1:1결연이 더 필요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기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후원을 중단하게 될 경우 그 아이에게 가는 도움이 끊기게 되는 거라서 많은 부담을 느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브로셔 같은 것을 우양금 선생님을 통해 받아서 친구한테 보여주며 설명을 해주니까 자기도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김경순 후원자님에게 있어 나눔이란??
“나눔은 기쁨이다.”
“사실 정말 적은 액수이긴 하지만, 나름 끊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 때도 있거든요. 그래도 매월 저를 통해서 돈이 나가고 그것이 캄보디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또 제 기부가 더 큰 파장이 되어서 돌아온다면... 그만큼 제게 기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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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경험을 경험으로 남기지 않고 또 다른 선행으로 넓혀나가는 김경순 후원자님!
인터뷰 중간 태화의 해외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신 우리 김경순 후원자님!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후원자님의 깊은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김경순 후원자님과 같은 분들이 더 많아진다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태화의 발걸음이 훨씬 더 가볍고 행복해 질 것 같습니다.
태화복지재단과 동행하는 그들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태화와 함께 걷기를 소망합니다.
바쁘신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김경순 후원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