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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태화복지재단,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와 부동산 운영·관리 업무협약 체결

2024-06-17

▲ 업무협약 체결 및 기념사진 촬영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감리회 태화복지재단(이하 ‘태화복지재단’)은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무영씨엠’)와 부동산 운영·관리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태화복지재단의 토지 및 그 정착물의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 전문적 기술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태화복지재단(대표이사 이철)은 1921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복지시설인 ‘태화여자관’에서 시작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올해 창립 103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으며,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하나님의 큰 평화(泰和)를 실현하기 위한 기독교사회복지실천과 정신건강 사업을 연결한 태화 핵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태화복지재단 최수진 국장은 축사를 통해 “작은 건축사무소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글로벌 선진 기업으로 성장하여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적 소명의식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무영의 정신이 태화와 닮아있다.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더 많은 사랑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태화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그 역할을 감당할 때 듬직한 파트너가 되어주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무영씨엠 조병선 사장은 답사를 통해 “태화의 가치 있는 일들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다. 무영은 ‘없을 무(無)’, ‘그림자 영(影)’으로 ‘그림자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영이 그런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표님 이하 모든 직원이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태화복지재단의 장기수선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장기수선위원회는 태화복지재단의 사회복지사업 수행의 기반이 되는 건물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구로,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성 있는 관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인 무영씨엠 장기석 부사장을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 장기수선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태화복지재단 심정식 사무총장은 “1921년에 선교 기금으로 마련된 집 덕분에 지금까지 쉬지 않고 이 일을 감당해 낼 수 있었다. 이제는 이 집을 더 잘 짓고 관리하기를 원한다. 성경 잠언 말씀 중 ‘집은 하나님의 지혜로 건축되고 지식으로 세워질 때 견고하다’는 말씀이 있다. 우리에게 지혜와 지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함께 이 길을 걸어가는 일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영씨엠(대표이사 온정권)은 1985년에 출범하여 지속적인 글로벌 전문기술 및 전문가 확보, 프로젝트 업무 생산성 향상 및 지식 생태계 구축 등의 혁신전략을 통해 고객의 이익과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울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송도테크노파크, 고속철도광명역사,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건설 및 CM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무영씨엠 온정권 대표이사는 “태화복지재단은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던 오랜 역사를 지닌 역사적 장소이며 많은 사람의 삶과 신앙의 중심이 된 중요한 장소다. 이번 협약은 과거의 가치를 존중하며 미래를 향해 나가는 첫걸음이자,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약속이다. 무영씨엠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역량을 투입하여 본 협약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208150&code=61221111&cp=nv



■ 담당자 : 경영지원과 박해훈 사회복지사 (☎ 02-733-9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