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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체험 '나혼자 산다' 실시

2022-09-22

▲ 2일차 롯데월드에서 모두와 함께


▲ #1 사전모임 무엇을 할까, #2 회비를 모아서 계산해보자, #3 숙소에서 보드게임, #4 간식시간, #5 좋아하는 동영상보며 따라하기, #6야식은 치킨과 콜라


▲ #1 내가 먹은 식기는 스스로, #2 #3청소도 깔끔히, #4 아침은 편의점에서, #5 갈아타야해요, #6 지하철 기다리기


▲ #1 성인2명 청소년 2명이요:매표하기, #2 범퍼카~, #3 롯데월드 둘러보기, #4 정글탐험보트, #5매직아일랜드에서 모두같이, #6 다트던지기 게임



평생교육지원팀에서는 지난 9/16(금)~9/17(토)에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체험시범사업 '나혼자 산다'를 1박2일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나혼자 산다'는  마포구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전환기부터 성인까지 발달장애인4명을 선발하여 그룹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내용은 자립생활의 취지에 따라 1박2일 동안 참여자들이 직접 그 내용을 구성하였는데요. 사전 모임에서 참여자들의 희망들을 서로 논의하고 조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어떤 것을 먹고,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할 것인지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이야기 해보고, 다 같이 할 수 있는지 반대하는 사람이 있는지 꼭 해야하는지 그 것을 하는데 얼마가 필요할지를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많은 인원이 아닌 4명이지만 서로가 원하는 활동은 사뭇 달랐는데요 그래서인지 사전모임의 토론은 1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주장하고 양보하는 토의의 과정을 통해 1박2일의 프로그램 일정 전체를 구성하였습니다.

 

첫날 저녁 숙소에 모인 참여자들은 가져온 회비를 꺼내 한자리에 모으고, 얼마를 쓸지 확인하고 잘 보관하며 하루하루 할 일들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습니다.

 

먼 곳으로 떠난 것이 아닌 참여자들의 사는 곳 인근(마포구)의 숙소였지만, 1박 2일로 모인 것이 설레는 듯 서로 공통되는 관심사로 이야기하며 핸드폰으로 영상을 공유하고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모습은, 여느 비장애 청년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야식으로 피자와 치킨을 먹겠다고 결정한 참여자들은 전화로 배달 주문업체를 검색하고 모은 회비를 가지고 직접 배달원에게 결제하고 음식을 받아왔습니다. 맛있게 먹은 뒤 설거지까지 깔끔하게 해냅니다.

 

내일의 일정을 기대하며 롯데월드에선 어떤 놀이기구를 탈지  동영상으로 검색해보고 함께 결정하였습니다.

 

다음날 일어나 잠자리를 정리하고 깨끗이 씻고, 숙소를 청소한 뒤에 롯데월드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을 핸드폰으로 검색하고 어디서 어떻게 갈아타고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찾아서 스스로 이동한 참여자들은 매표소에서 직접 결제를 합니다 

'성인 2명, 청소년 2명이요' 

복지카드를 보여주고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어젯밤 타기로 했던 놀이기구로 가며 신나는 표정들입니다. 입장권은 장애인 우대로 할인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놀이기구 탑승시에 장애인 우대인 빠른 입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1로 동승하는 경우만 빠른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비장애인과 함께 놀이기구 탑승 줄을 기다립니다. 그러한 기다림도 놀이공원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일부겠지요 


토요일이어서 많은 인원이 붐비는 곳에서도 어색해하지 않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친구들끼리 놀러온 듯한 모습으로 즐기는 모습이 행복해보입니다.

 

이번 자립생활체험은 사회복지사나 부모님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 모든 것을 해야했던 경험이 어렵기도 했을 터이지만, 참여자에게 새로운 추억과 경험이 되었고, 비장애인들과 지역사회에서 어울리며 스스로 살아가는 경험이 되었을 것입니다.

 

내년도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체험은 지역사회에서의 일상생활에 더 촛점을 맞추어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담당자 : 평생교육지원팀 김창해 팀장 (☎ 070-7458-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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