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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태화 핵심사업 사업명 공모 수상 인터뷰② - 나눔상편

2022-06-08


태화복지재단은 ‘태화 비전 2025’ 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태화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태화 핵심사업 명칭을 짓기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4월 태화 창립 10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참고 게시물 바로가기 : 태화 핵심사업 사업명 공모 결과 발표(https://readmore.do/PRDb))


본부 전략기획과(담당 : 김경희 사회복지사)에서는 섬김상, 조화상, 나눔상을 수상한 법인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각각 사업명 ‘심(心) 플’과 ‘마음이음’으로 나눔상을 수상한 은평종합사회복지관 김승찬 대리와 김난희 대리의 이야기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김승찬 대리의 경우 조화상 중복 수상 추가 인터뷰, 김난희 대리의 경우 서면 인터뷰 진행).


▲ 좌) 김승찬(은평종합사회복지관), 우) 김경희(본부 전략기획과)

 

Q1.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 김승찬 : 안녕하세요! 저는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협력팀에서 홍보, 후원 그리고 사무업무, 기타 운영관리를 지원하고 있는 김승찬입니다.

- 김난희 : 안녕하세요. 저는 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원교육, 후원, 홍보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는 김난희입니다.

 

Q2. 제안하신 사업명이 담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 김승찬 : 사실 정신건강사업을 태화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저희 기관 직원들이 너무 어렵게 느꼈던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기초교육을 듣고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어렵지 않고, 그 어려움이란 것이 내가 너무 앞서서 걱정한 부분이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사업명도 간단하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심(心)플’로 정하게 되었고, 거기에 의미를 보태 사업명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제안한 ‘정감다리’는 제가 초코파이 간식을 먹고 있는데 크게 적혀있는 글자 ‘정’ 자가 인상적으로 다가왔어요. 마음을 나누는 ‘정’, 그리고 정신건강의 ‘정’ 이렇게 중의적인 의미로 풀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초코파이 광고에서도 ‘정’을 통해 따뜻함을 강조하고 있으니 사업을 홍보할 때 이런 의미로 쉽게 접근할 수도 있어 홍보 효과가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김난희 : 정신적인 어려움에 처한 이들은 결국 마음의 어려움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먼저 들을 마음에서부터 돕길 원하고, 그들과 우리들의 마음이 연결되기를 원한다는 의미를 남아냈어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그러하셨듯이 마음의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우리가 먼저 진심으로 다가가고, 위로하고, 섬기며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Q3. 공모전에 참가하신 계기와 수상 소감을 나눠주세요.

- 김승찬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신건강사업이 ‘너무 어렵겠다’라는 생각과 걱정이 있었는데 사업명 공모 참여가 제가 이 사업을 받아들이고, 내재화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상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못 했고, 사업에 대한 애착을 가지기 위해 스스로에 대한 동기부여 차원에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데도 직원분들이 많이 투표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난희 : 사례관리를 담당했을 때부터 정신건강 분야가 어려우면서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직원교육을 담당하게 되면서 태화 핵심사업 기초교육에 집중하게 되고, 태화의 일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Q4. 김승찬 대리님의 경우 조화상까지 중복 수상 하셨는데 평소에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으실까요.

- 김승찬 : 저는 학부 때 장애인 분야에 관심이 많아 관련 기관에서 봉사를 오래 했었고,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활동도 직접 계획해서 진행(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한 경험이 있어요. 그 과정에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가진 분들에 대한 경험과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중학교 때 특수반의 아이들을 보조하는 학생들을 뽑았었는데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 반이 아닌 다른 반 친구들과 어울려보고 싶다는 생각에 4~5년 정도 자원해서 어울렸어요. 그런 경험이 바탕이 되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한 어려움이나 거부감은 적은 편이었어요. 앞서 말씀드린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어려움은 사업을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풀어낼까였지 대상자에 대한 어려움과 힘듦은 아니었습니다. 현장에서의 실천 기회는 없었지만 사업명 공모가 기회가 되어 이전의 경험과 관심이 생각났고, 그것이 참여까지로 이어질 수 있었어요.

 

Q5. 김승찬 대리님은 두 가지 사업명을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바가 있으셨을까요.

- 김승찬 : 첫 번째는 ‘정신건강사업이 어렵지 않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세상과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담아 역할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요. 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업을 통해 조금이라도 사회의 인식이 개선되고, 우리가 뜻하는바, 즉 선한 영향력이 펼쳐지는 것은 사업을 수행하는 것만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에 우리의 마음을 담아내고,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을 사업에 녹였으면 좋겠어요.

 

Q6. 정신건강사업 ‘마음 ON’에 대해 기대하시는 바가 있으실까요.

- 김승찬 : 사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다른 기관의 정신건강사업을 많이 찾아보았어요. 정신건강사업을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깊이 있게 진행하고 있는지 조사해봤는데, 대부분 정신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수준의 사업이 많았어요. 물론 그분들에 대한 세상의 관점을 바꿔주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분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기존의 인식개선 사업에 치중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분들의 관점에서 그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세상과 연결해 나갈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었으면 좋겠어요.

- 김난희 : 함께 하는 태화의 모든 기관이 각 지역사회 안에서 어려움이 있고, 필요가 있는 분들에게 마음을 주고받으며 서로가 따뜻해지는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7. 이외에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김승찬 : 앞으로 각 사업기관의 ‘마음 ON’ 진행 과정을 긴밀하게 나누는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개별기관의 사업 현황과 사업을 통해 어떤 변화가 있는지 공유하면서 서로 인사이트도 받고, 각자의 기관에서 적용할 부분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 김난희 : 지금까지 태화처럼 전문적이고 선도적인 모습에 도전받고 감동했습니다. 모든 태화인 파이팅입니다!



■ 담당자 : 전략기획과 김경희 사회복지사 (☎ 02-733-9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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