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식

[대전] 알콩달콩 부부의 안경지원 사랑 나눔

2021-11-24

▲ 안경테 선택부터 완성까지~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 장애인 그리고 문화희망네트워크로 연계되어있는 5개 초ㆍ중등학교의 청소년 총 37명에게 안경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우리에겐 홍보를 거부하시는 한 다정한 부부 후원자님이 계셔서 가능했습니다. 후원자님 부부는 대전에서 안경점을 하시면서 시력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무상으로 안경을 지원해 주십니다.


먼저 복지관에서 맘에 드는 안경테를 골라 자신의 얼굴에 맞게 정형한 후 안과에서 받은 검안표에 맞게 안경렌즈를 제작하여 각자의 집 또는 학교로 배송을 합니다. 그리고 후원자님은 안경테를 고르는 과정부터 현재 쓰고 있는 안경이 안과 검진 결과와 일치하는지 등 모든 과정에서 일일이 상담하면서 최상의 제품을 제공해 주십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해주시기를 희망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성함도, 안경점명도 일체 밝히기를 원치 않으시고 사진도 찍는 것을 거부하십니다.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후원자님 부부의 소중한 마음과 나눔에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전 직원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담당자 : 지역조직팀 정보아 과장(☎ 042-586-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