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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식

[대전]배워서 나누는 사람들, 프리미엄 베이커리의 성장 이야기

2025-10-01

▲ 지역주민조직 프리미엄 베이커리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프리미엄 베이커리는 ‘배워서 나누자’는 마음으로 모인 주민조직입니다. 

프리미엄 베이커리는 그동안 독학으로 빵을 만들고, 직접 만든 빵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나눔 하며 작지만 진심 어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습니다.


▲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빵활동

 

그런데 최근, 더 풍성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위한 큰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바로 대전 중구청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사업에 선정된 것이죠! 

이 사업을 통해 조금은 부담을 내려놓으면서 전문 강사님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베이킹 교육이 진행되고, 프리미엄 베이커리 활동가들의 실력도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 프리미엄 베이커리 단체사진


9월부터는 월 2회 정기 활동을 진행하며, 직접 만든 상투쿠키와 휘낭시에 등을 주간보호센터와 경로당 등 지역 복지시설에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나눔의 대상만 늘어난 것이 아닙니다.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활동가들이 합류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웃으며, 베이커리라는 공간 안에서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프리미엄 베이커리 나눔 사진


“이 나이에 제가 빵을 배우게 될 줄은 몰랐어요. 정말 즐겁고 뿌듯한 시간이었어요.”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나누는 기쁨이 더 커서 계속하고 싶어요.”

 

프리미엄 베이커리는 지금, 혼자 배우던 모임에서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해지길 기대합니다.



■ 담당자 : 지역조직팀 김덕유 선임(☎042-586-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