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식

[태화] 생각, 만남 그리고 관계가 켜지는 다온공간

2021-09-15

▲ 다온 공간 내∙외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1층에는 통유리로 되어있는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지난 8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평생학습팀에서는 1층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모두모임공간의 예약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복지관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공간이기에 태화의 첫 이미지이기도 했던 공간이 ‘다온공간’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변화했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는 점은 기존의 '가족도서실'과 동일하지만, 책을 읽고 공부하며 쉬어가는 공간에서 보다 역동적인 의미가 담긴 공간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앞으로 다온공간은 “생각이 켜지다. 만남이 켜지다. 관계가 켜지다”를 콘셉트를 가지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만나며 쉼과 만남, 소통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약하고자 합니다.

 

■ ‘생각이 켜지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태화의 이야기를 전하는 지역주민과 태화와의 ‘소통창구'

 

■ ‘만남이 켜지다’

화초, 넝쿨 등으로 보타니컬(Botanical)한 분위기를 구성하여 지역주민에게 ‘쉼’의 공간 제공

 

■ ‘관계가 켜지다’

지역주민의 ‘만남’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모임 공간과 물품 제공

 

“누가 뭐라 해도 태화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의 되고자 힘썼더라.”

<이덕주(1997)/“태화이야기”中>


과거 열린 공간이 되고자 힘썼던 100년의 역사를 이어가며, 복지관의 미션인 ‘조화로운 지역공동체 형성’을 이루어가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

 

 

■ 담당자 : 평생학습팀 이지호 사회복지사 (☎ 02-2040-1740)